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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인터뷰) 이창균 원장, '한관종, 비립종 정확하게 구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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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31 09:36 조회1,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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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피부관리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봄철인데요. 특히 여성들은 작은 피부 트러블로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눈이나 뺨, 이마 등에 오톨도톨하게 좁쌀만하게 생기는 비립종과 한관종 많은 여성들에게 고민과 스트레스를 주는데요. 비립종과 한관종은 무엇인지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 안녕하세요 원장님 비립종, 한관종이란게 무엇인가요?
A : 네 한관종이란 땀관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약 2~4mm의 좁쌀 크기의 돌기로 눈이나 뺨, 이마 등 얼굴이나 목 주변에 주로 돋아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서 잘 발생하는데요. 땀이 나는 통로에 증식하면서 진피층에 깊이 자리 잡아 제거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비립종은 피부표면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낭종으로 낭종 안에 좁쌀같은 딱딱한 각질덩어리를 가지고 있으며 약 1mm 전 후 크기의 흰색 또는 노란색 좁쌀 알갱이처럼 생겨 주로 눈 주위와 뺨에 잘 생깁니다. 

Q: 비립종과 한관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우선 비립종은 다른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과 다른 질환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이 있습니다.  원발성 비립종의 경우 볼과 눈 주변에 주로 발생하며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가 손상 받은 자리에 잔류낭종의 형태로 진행되어 생겨나게 됩니다.

한관종은 유전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가족 중 한관종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 한관종이 생기는 유전성을 갖고 있으며 한관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되거나 면역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비립종과 한관종이 생겼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비립종과 한관종으로 의심이 된다면 치료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은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로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각질덩어리를 빼내고 낭종을 레이저로 한번 더 태우는 방식으로 재발없이 쉽게 치료합니다.

한관종은 co2레이저나 박피술, 전기조작술등을 사용해 치료하기도 하나, 한관종의 발생되는 땀샘관이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기 때문에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미세침고주파치료 아그네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관종과 비립종의 경우는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누가 주변의 연약한 피부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오랜 치료 경험을 가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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